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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아라리오 7% 취득
입력2005-03-09 19:06:14
수정
2005.03.09 19:06:14
한 개인투자자가 경영참여 목적으로 코스닥 상장기업인 아라리온 주식 7%를 취득했다.
IT제품 해외유통 전문업체인 삼진CS&T의 이권호 이사는 9일 금융감독원에 아라리온 주식 7.18%(94만주)를 장내매입했다고 신고했다.
이권호 이사는 “경영참여 목적으로 지분을 매입했다”며 “아라리온이 신규사업으로 추진중인 백앤드 IC칩의 해외 수출에 관심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또 “아라리온의 경영권 문제는 현재 최대주주의 협의를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해 11월 현재 아라리온의 최대주주는 11.9%를 보유한 글로벌다윈이며 이권호 이사는 이번 주식 매입으로 2대주주가 됐다.
아라리온은 스토리지와 서버을 주력제품으로 판매하는 업체로 지난해부터 백엔드 IC칩을 LG전자와 미국업체에 공급하는 등 새로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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