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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지전체 남향…분당진입 쉬워

단지전체 남향…분당진입 쉬워 ■분양클로즈업 - 죽전7차 현대홈타운 현대건설이 16일 분양하는 경기도 용인시 수지읍 죽전리 「죽전7차 현대홈타운」은 이 지역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대형아파트 단지여서 눈길을 끈다. 그동안 죽전리 일대에 공급된 아파트들이 대부분 30평형대의 조합아파트였기 때문. 특히 현대아파트 청약결과는 향후 죽전지구의 인기도를 가늠할 수 있는 잣대가 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단지규모 및 특징=총 294가구로 단지규모는 그리 크지 않은 편이나 주변이 대규모 아파트촌이어서 문제가 되지는 않을 전망이다. 평형별가구수는 50평형 236가구, 60평형58가구등 대형평형으로만 지어진다. 단지 전체가 남향이며 용적률도 198%로 낮은데다 도로가 북쪽에 접해있어 소음도 크지 않을 듯. 요즘 공급되는 아파트로는 드물게 10~13층의 중층으로 설계된 것도 눈에 띈다. 서울이나 분당으로의 접근성은 인근 상현·성복리보다 나은 편. 죽전지구 북단과 맞닿아 있어 풍덕천네거리의 교통정체를 겪지않고 곧장 분당 진입이 가능하다. 초고속정보통신예비인증 1등급을 받았으며 자동환기·무인경비시스템등을 갖추게 된다. 대리석현관·거실아트월·온돌마루판·가스오븐렌지등의 고급 마감재가 제공된다. 방3개와 거실이 전면에 배치되는 4베이로 설계됐다. ◇투자가치=분양가는 50평형이 3억4,400만원, 60평형이 4억2,100만원으로 평당 680만~700만원선. 현대와 비슷한 입지여건을 갖춘 것으로 평가되는 단지는 죽전리 중앙하이츠 정도. 57평형분양권이 4억1,200만~4억2,700만원으로 평당722만~749만원선에 거래되고 있어 현대의 분양가가 시세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게 책정된 편이다. 성복·상현리 일대 아파트보다는 높은 가격이지만 직접적인 비교대상으로 삼기는 힘들 듯. 문제는 분양후 환금성. 최근 이일대 부동산 시장이 극도로 위축돼있어 프리미엄이 붙어도 거래가 쉽게 이뤄질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더욱이 죽전지구에서 아파트공급이 이뤄질 경우 지구인근 아파트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여부도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권구찬기자 chans@sed.co.kr 입력시간 2000/10/11 18:19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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