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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폭설 피해농가 600억원 특별지원

농림부는 이번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신속한 피해복구와 영농재개를 위해 특별경영자금 600억원을 긴급 배정하고 농협을 통해 피해복구용 비닐 등 농자재 전량을 지원키로 했다. 특별영농자금은 연리 3%로 충남에 300억원, 충북에 200억원, 경북 100억원씩 지원되며, 영농자재는 농협을 통해 우선 외상으로 공급한 뒤 추후 정산하는 방식이다. 농림부는 이와 함께 재해지역 시ㆍ도와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기반공사 등 농림부 산하기관, 단체에 재해농가 피해복구를 위한 `일손돕기`를 3월 중에 집중 실시토록 했다. 농림부는 또 채소특작과장 등 4명으로 구성된 현지 점검반을 피해지역에 긴급 파견, 피해상황을 파악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응급복구 추진을 지원하도록 했다. 오는 15일까지 자치단체에서 피해조사를 실시한 뒤 결과를 보고하면 비닐하우스ㆍ축사 등의 시설복구비 지원과 함께 생계비 지원, 중고생 학자금면제, 영농자금 이자감면 및 상환연기 등의 추가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 농림부는 이번 폭설로 비닐하우스 1,443㏊와 인삼시설 428㏊, 버섯시설 54㏊, 축사 16㏊ 등 농업시설물 2,000여㏊가 파손되고 농작물 700여㏊와 가축 10만마리 이상 피해를 입은 것으로 잠정 집계했다. <홍준석기자 jsh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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