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흥행예감, 연말 분양시장] 수도권 미분양도 다시보자

중도금 무이자 대출·발코니 무료 확장<br>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 계약률 90%<br>개봉 푸르지오·여주 e편한세상 중도금 이자후불제 등 파격 혜택<br>아현 래미안 푸르지오도 눈길


4.1대책으로 실시됐던 양도세 및 취득세 감면 혜택이 올 연말로 종료될 예정이어서 서울 및 수도권 미분양 아파트도 최근 주목 받고 있다. 세금을 덜 낼 뿐 아니라 할인 혜택까지 주어지는 아파트도 많아 심각한 전세난에 시달리는 실수요자들이 구매에 나서고 있다.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서 특별할인에 들어간 '강동역 신동아 파밀리에'는 현재 중대형 아파트 일부가 남아 있다. 최대 20% 분양가 할인과 계약금 5%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대출, 전세대 발코니 확장 무료 시공 등의 혜택을 부여하면서 미분양 됐던 중대형 아파트들이 팔려 계약률이 90%를 넘었다. 101㎡와 107㎡가 조금 남아 있는 상태다.

대우건설이 분양 중인 '개봉 푸르지오'는 계약조건을 완화해 분양가 인하 효과를 볼 수 있다. 계약금을 1,000만원으로 낮추고 일부 주택형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 조건을 내걸었다.

대림산업이 경기도 여주군 여주읍 일대에 분양한 'e편한세상 여주'는 중도금 이자후불제와 발코니 확장비 지원 등을 유인책을 쓰고 있다. 혜택은 연말까지만 적용된다.

포스코건설은 강원도 강릉시 입암동에 '강릉 더샵'을 분양 중인데, 계약금 분납제와 중도금 전액 무이자 등의 금융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롯데건설은 파주 '운정신도시 롯데캐슬' 계약금을 1000만원 정액제로 하고, 이달 들어 잔금대출 이자지원을 시행하고 있다.

SK건설은 화성시 반월동 일대 '신동탄 SK VIEW Park'의 계약금을 2차에 걸쳐 나누어 내도록 하고 중도금 이자후불제 혜택도 부여하고 있다.



한화건설도 김포시 풍무5지구에서 '한화 꿈에그린월드 유로메트로'를 분양 중이다. 2620가구의 대단지로 먼저 1차분으로 1·2블록 1,810가구를 공급하고 있다. 분양가가 3.3㎡당 평균 900만원대로 책정돼 4년 전 분양한 아파트의 분양가보다 100만원가량 싼 편이다.

이밖에 기존 정비구역 내 미분양 물량도 주목 받고 있다. 도심과 인접한 역세권에 있는데다 생활 인프라가 잘 갖춰져 있다는 게 장점이다.

삼성물산과 대우건설은 서울시 마포구 아현동 아현3구역을 재개발한 '아현 래미안 푸르지오'아파트를 분양하고 있다. 총 3,885가구(전용면적 59~145㎡)규모의 초대형 단지로 지하철 2호선 아현역, 5호선 애오개역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산업개발과 삼성물산, GS건설, 대림산업 등 4개사가 공동으로 서울시 성동구 하왕십리동 왕십리뉴타운 1구역을 재개발한 '텐즈힐'아파트도 분양중이다. 총 1,702가구(전용 59~148㎡)규모로 지하철 2호선 상왕십리역, 1·2호선 신설동역, 2·6호선 신당역 등을 모두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경기도 성남시 중원구 중앙동 삼남·삼창 아파트를 재건축한 '중앙동 힐스테이트'아파트를 분양중이다. 전용면적 59~120㎡, 1107가구 대단지로 반경 500m이내에 초·중·고교가 위치해 교육여건이 좋은 편이다. 지하철 8호선 신흥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서울 송파일대 및 강남권으로 진입하기 쉽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