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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국내선 예약, 영상·인터넷폰으로"

내달부터 VRS서비스

아시아나항공 직원이 휴대폰과 인터넷전화를 이용해 직접 화면을 보면서 국내선 항공권 예약을 할 수 'VRS(Video Response System)'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오는 9월1일부터 3세대 영상휴대폰(SK텔레콤ㆍKT 가입자) 및 인터넷폰(KT 가입자)으로 국내선 예약을 할 수 있는 'VRS(Video Response System)' 상용 서비스를 실시한다. VRS 서비스를 이용하면 전화기 화면상의 영상 메뉴를 통해 운항시간표 및 운임 등의 정보를 확인하고 항공편 예약도 할 수 있다. 기존 아시아나항공 전화 예약번호인 1588-8000을 통해 제공하던 각종 정보를 모두 이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직접 화면을 보는 동시에 음성 안내도 받을 수 있어 정보 전달력이 뛰어나다는 장점이 있다. 또 청각장애인도 불편함 없이 이용할 수 있으며 대기시간이 없어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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