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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포커스/월간펀드분석] 주식형펀드 플러스 수익률 턱걸이

[머니포커스/월간펀드분석] 주식형펀드 플러스 수익률 턱걸이월간펀드분석((7.31-8.31) 주식형 펀드들이 펀드내 채권부문 수익에 힘입어 간신히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31일 공시된 기준가격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일반 성장형 주식투자펀드들은 최근 1주일동안 0.05%의 수익을 낸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거래소 종합주가지수가 0.12% 하락했지만 시가평가 채권형 펀드 수익률이 0.17%를 기록한데서도 알 수 있듯이 채권 및 유동성 부문의 수익이 주식손실 부문을 압도하면서 주식형 펀드가 플러스 수익을 낼 수 있었다. 채권 등 유동성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은 안정형과 안정성장형 펀드 주간수익률이 각각 0.07%로 성장형 0.05%보다 높았던 것도 이같은 이유 때문이다. 수익증권보다 코스닥 비중이 조금 높은 뮤추얼 일반성장형 펀드들은 같은 기간 0.09%를 기록해 수익증권 성장형 펀드보다 상대적으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코스닥 펀드는 코스닥 시장이 같은기간 1.71% 상승한 덕분에 0.94%를 기록했다. 시가평가 전체펀드의 주간수익률 0.17%보다 높은 수익률이다. 코스닥 시장의 움직임에 큰 영향을 받는 하이일드와 후순위채 펀드들은 코스닥 지수의 강보합에도 불구하고 지난 1주일간 채권형 펀드보다 낮은 0.16%의 수익을 각각 내는데 그쳤다. 만기가 도래한 후순위채 펀드들은 자금이탈이 지속되고 있다. 후순위채 펀드 설정금액은 지난 30일 11조9,111억원으로 1주일전보다 1,543억원이 줄어들었고 구하이일드 펀드는 571억원이 감소한 9조4,977억원을 기록했다. 그러나 뉴하이일드 펀드 설정금액은 30일 현재 4조2,833억원으로 1주일새 750억원이 늘어났다. 일반 주식형 펀드는 자금이탈 속도가 크게 둔화됐으나 최근 1주일동안에도 1,264억원이 감소했고 특히 성장형에서는 892억원이 줄어든 것으로 집계됐다. 펀드별 월간 수익률을 살펴보면 외환운용의 YES밀레니엄테크주식11호가 17.10%의 수익률을 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 펀드의 기준가격은 619.47원으로 여전히 40% 가까운 손실을 내고 있으나 주가 상승기에 탁월한 탄력성을 보이고 있어 원금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워주고 있다. 하이일드, 후순위채 펀드 가운데서는 최근 1개월간 3.72%의 수익률을 낸 교보운용의 교보후순위채단위형 주식6호가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조사대상 펀드수는 성장형 253개, 안정성장형 59개, 안정형 59개, 뮤추얼 57개, 하이일드 및 후순위채형 400개 등이다. 성장형과 후순위채, 하이일드만 설정액 200억원이상이고 나머지는 100억원 이상 펀드를 조사대상으로 했다. <최상길 제로인 펀드닥터부장>입력시간 2000/09/04 11:10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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