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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 인디펜던스 주식형펀드, 수익률 787% … 설정액 14배 늘어

14일 설정10년 맞아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지난 2001년 2월14일부터 설정ㆍ운용을 시작한 국내 최초의 개방형 뮤추얼펀드 ‘미래에셋 인디펜던스 주식형펀드’가 수익률 787.57%를 기록하며 설정 10년이 됐다고 밝혔다. 설정 당시 총 설정액은 6조9,191억원 수준이었지만 2010년 말 기준 100조9,916억원 규모로 약 15배 가량 증가했다. 10년 누적수익률은 지난 11일 기준으로 787.57%를 기록, 같은 기간 코스피지수 상승률(235.43%)을 552.14% 초과했다. 이철성 미래에셋자산운용 채널마케팅부문 대표는 “미래에셋 인디펜던스펀드가 국내 투자자들에게 소개된 지 벌써 10년이 됐다”며 “원칙을 지키는 투자를 바탕으로 공동운용시스템을 통해 펀드를 운용함으로써 연속성과 일관성을 지킬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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