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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하루만에 급반등..710선 돌파(잠정)

코스닥시장이 조정 하루만에 급반등세를 보이며710선을 넘어섰다. 30일 코스닥지수는 1.22포인트 오른 698.27로 출발한 이후 장중 내내 오름세를보여 전일 대비 15.34포인트(2.20%) 급등한 712.39에 장을 마쳤다. 코스닥지수가 710선을 넘어선 것은 2002년 6월14일 715.50에 장을 마친 이후 처음이다. 기관이 362억원 순매수를 기록하며 급등세를 이끈 반면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26억원, 75억원 매도 우위를 보였다.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인 가운데 통신서비스와 반도체, 의료.정밀기기가 4~6% 급등했다. 반면 인터넷과 오락.문화, 종이.목재, 비금속 등은 급등장에서도 약세를 면치 못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이 대체로 강세를 보인 가운데 LG텔레콤이 내년 실적기대감과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8.40% 급등하며 시가총액 2위 자리 굳히기에 들어갔다. 아시아나항공도 유가하락 소식에 5.03% 올랐다. 셋톱박스 제조업체들은 11월 코스닥 랠리에서 소외 당해 가격매력이 돋보인다는평가에 힘입어 일제히 급등세를 보였다. 대장격인 휴맥스가 6.50% 급등했고, 현대디지탈텍과 한단정보통신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디지탈멀티텍과 청람디지탈도 7~8% 이상 올랐다. LCD 장비.부품주도 동반 강세를 시현했다. 주성엔지니어링과 디엠에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파이컴과 에스에프에이와탑엔지니어링, 태화일렉트론, 태산엘시디, 테크노세미켐, 디에스엘시디 등도 6~11%급등했다. 반면 인터넷주는 세계 최대 인터넷 검색업체인 구글의 주가 급락 소식에 등락이엇갈렸다. NHN과 웹젠, 인터파크 등이 2%대 하락세, 다음과 CJ인터넷, 네오위즈 등은 1~3%이상 올랐다. 개별종목중에는 플래닛82가 나노이미지센서 재료에 힘입어 13일째 급등세를 이어가며 시가총액 순위가 10위까지 치솟았다. 전날 신규 상장한 EMW안테나도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에서는 상한가 46개를 포함해 600개 종목이 오름세, 하한가 2개를 포함해 264개 종목이 하락세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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