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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주류, 고품격에 스토리도 담아… 지친 마음 달래는데 딱이네

조니워커 시리즈·발렌타인등 풍성<br>FTA로 가격 떨어진 와인도 인기

디아지오코리아 '조니워커 플래티넘 레이블'

롯데칠성 '스카치블루 21'

하이트진로 '일품진로 세트'

페르노리카코리아 '임페리얼 17'

설 선물 하면 술을 빠뜨릴 수 없다. 숙성 기간이 길어 고품격을 띠고 있는 데다 의미 있는 스토리를 닮은 술이 많아 술을 좋아하는 어른들께는 제격이다. 오랜만에 만난 친지, 친구들이 지난 해를 추억하고 서로간의 간격도 좁히며 세파에 시달린 마음도 달래는데 적잖은 도움이 된다. 주류업체들은 위스키, 와인 등 품격이 높은 다양한 설 선물세트를 내놓았다.

위스키는 얼음을 넣고 오랜지나 과일도 넣어 향을 음미하며 즐길 수 있는 품격이 높은 술이다. 알코올 도수가 높아 저도주에 비해 뒤끝도 깨끗하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설을 맞아 포르쉐 디자인 스튜디오와의 협업을 통해 한정 생산한 '조니워커 블루 레이블ㆍ포르쉐 디자인 스튜디오 콜렉션'의 '칠러(chiller)'제품을 추천했다. 조니워커 블루 레이블의 144년 전통과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유명한 포르쉐 디자인 스튜디오가 만나 탄생시킨 현대적이고, 감각적인 콜렉션이다. 권장소비자가격은 750ml 29만원. 디아지오코리아 관계자는 "브랜드의 품격에 희소성을 더해 불변의 가치를 높였다"고 강조했다. 또 조니워커가 만든 18년산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 중 가장 풍부하고 정교한 작품인 '조니워커 플래티넘 레이블'도 품격 있는 설선물로 추천했다. 권장소비자가격은 750ml 14만5,000원.

페르노리카코리아의 '임페리얼 17'(52,000원)은 세계적 권위의 주류 품평회인 IWSC에서 최고의 점수를 받으며 명품 위스키로 손꼽힌 위스키다. '임페리얼 17' 세트는 임페리얼 특유의 부드러운 바닐라 향은 살리고, 과일 맛과 달콤한 토피의 조화가 한층 더 부드럽고 숙성된 맛으로 업그레이드됐다. 또 위스키외에 고급 온더락 잔 2개로 특별 구성해 실속을 더했다. '발렌타인 17 스카파 에디션 기프트 팩'은 발렌타인 시그니처 디스틸러리(증류소) 시리즈 두 번째 제품인 '발렌타인 17 스카파 에디션'과 위스키 시음에 사용되는 테이스팅용 튤립 글라스, 그리고 리플렛으로 구성돼 있다. '시바스 리갈 18 구정선물세트'(132,000원)는 국제대회에서 많은 상과 호평을 받은 술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스카치블루 21년산, 스카치블루 스페셜 17년, 스카치블루 인터내셔널, 스카치블루 몰트 위스키 선물세트를 준비했다. 이번 선물세트는 한층 고급스러워진 포장재와 테이스팅잔 등 유리컵 판촉물을 내장해 받는 분의 품격을 높였다.

한-EU FTA 개시로 가격이 떨어지면서 다양한 구색을 갖춘 와인도 선물용으로 뜨고 있다.

롯데주류는 2012년 임진년 설을 맞아 와인 애호가들은 물론, 와인에 대한 지식이 적은 소비자까지 만족할 만한 40여 종의 다양한 '와인 선물세트'를 선보였다.



특히 호주를 대표하는 캐주얼 와인인 '옐로우테일 와인 세트', 칠레산 프리미엄 와인인 '카르멘 그란리세르바 와인 세트', 이탈리아 와인인 '산타리타 메달야레알 와인 세트'등을 추천했다. 캥거루가 인쇄된 경쾌한 라벨이 눈길을 끄는 옐로우테일은 부드러운 과일향이 편하게 즐기기 좋아 다양한 연령층에서 사랑을 받고 있으며, 미국에서 단일브랜드 최대판매량을 기록한 와인이다.

하이트진로는 설날을 맞아'일품진로''동의보감 복분자주' 설날 선물세트를 출시했다. 일품진로는 참나무통에서 증류원액을 10년간 숙성시켜 은은한 향과 부드러운 맛을 내는 고품격 소주다. 1세트 3만7,000원.

동의보감 복분자주는 지난해 4월 벨기에에서 열린 세계적 권위의 주류 품평회인'2011 몽드셀렉션'(Monde-Selection)에서 와인 부문 대상과 국제품질인증 대상을 수상했으며, 일품진로는 소주 부문 대상을 수상해 세계적인 명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하이트진로의 계열사 하이스코트는 프리미엄 위스키 킹덤을 설선물 세트로 내놨다. 부드럽고 깔끔한 게 특징이며 미니어처 또는 고급머니클립 등을 함께 제공한다. 와인은 단품, 혼합형 세트를 다양한 가격대(1만원~20만원 대)에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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