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벤처확인 기업 6,000개 돌파

벤처확인을 받은 기업이 올들어서만 1,000개를 돌파하는 등 지난달말 현재 6,000개를 넘어섰다. 또 벤처투자도 정보통신분야가 아닌 부품·소재산업에 집중하게 된다.중소기업청이 10일 경제차관간담회에서 밝힌 「중소·벤처기업 창업 및 고용동향」에 따르면 3월말 현재 벤처기업 확인을 받은 업체수는 6,004개로 지난해말에 비해 1,070개가 증가했다. 이에따라 연말까지 벤처기업은 1만개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벤처기업에 고용된 종업원수도 지난해말 17만5,000명에서 21만명으로 늘어났고 연말까지 35만명수준에 달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그동안 부실 대기업에 묶어있던 인적·물적 자원들이 구조조정의 영향으로 풀리면서 중소·벤처기업으로 이동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중기청은 이러한 벤처열기를 기존 업종까지 확산시키기 위해 올해 조성되는 벤처투자자금 1조원중 70%이상을 정보통신분야가 아닌 부품 소재산업등 기존제조업 중심으로 투자할 계획이다. 이는 현재 벤처기업중 제조업체들이 70%이상을 달하지만 민간벤처자금의 70%가 전체의 26%에 불과한 정보통신분야에 집중돼 있어 투자편중현상이 심각하다는 판단 때문이다. 또 종합상사와 벤처기업간의 판로제휴를 확산시키고 신제품을 생산할 때 기존 업체로의 아웃소싱을 유도키로 했다. 송영규기자 SKONG@SED.CO.KR 입력시간 2000/04/10 19:03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