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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게임즈 6분기째 최대매출 경신

2분기 621억 넘어서

네오위즈게임즈가 스포츠게임 등의 호조에 힘입어 6분기 연속 최대 매출 기록을 경신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올 2ㆍ4분기중 매출액은 621억원, 영업이익은 174억원으로 지난 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68%, 135% 늘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매출액은 600억원을 넘어서며 지난 1분기의 사상 최대치(583억원)를 또 다시 넘어섰다. 이 같은 실적호전은 스포츠 시즌을 맞아 '피파온라인2'와 '슬러거' 등 스포츠 게임이 강세를 기록한데다 중국에서 '크로스파이어'가 호조를 보인 때문으로 분석된다. 네오위즈게임즈는 1ㆍ4분기에 이어 2ㆍ4분기에도 실적이 호조를 보임에 따라 연간 실적 목표치를 상향 조정했다. 매출 목표는 2,100억원에서 2,500억원으로, 영업이익은 500억원에서 690억원으로 올려 잡았다. 이상엽 네오위즈게임즈 사장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퍼블리싱과 웹보드 게임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해외수출을 통해 매출도 매우 다각화되고 있어서 앞으로의 실적도 긍정적으로 본다"고 말했다. 한편 네오위즈게임즈의 주가는 실적호전에도 불구하고 전일과 같은 3만1,2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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