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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관망속 사흘째 480선(오전10시)

코스닥시장이 투자자들의 관망 속에 강보합권을지키며 사흘째 지수 480선 초반을 유지하고 있다. 10일 코스닥종합지수는 전날보다 3.16포인트(0.66%) 낮은 478.82로 출발한 뒤상승 반전, 오전 10시 현재 0.29포인트(0.06%) 오른 482.27을 기록하고 있다. 환율이나 국제유가, 정부 정책 같은 시장 외적 요인들로부터의 충격이 수그러들었지만 시장을 주도할 만한 투자 주체나 업종, 종목 역시 아직 뚜렷하게 부각되지않아 투자자들은 대체로 앞으로의 추이를 지켜보겠다는 입장을 취하고 있다. 정보기술(IT) 관련업계의 경기 회복에 대한 의구심은 부품이나 장비업종에 악재로 작용하고 있지만 내수경기 회복 기대감은 코스닥시장에서도 내수 관련주에 적으나마 온기를 불어넣고 있다. 이 시각 현재 개인이 61원어치를 순매수하고 있지만 기관은 30억원, 외국인은 12억원씩의 매도 우위다. 출판매체복제, 제약, 비금속, 음식료.담배업종이 강세를 나타내고 있는 반면 의료정밀기기와 소프트웨어, 컴퓨터서비스, 정보기기는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 중 NHN과 서울반도체, CJ인터넷이 상승 흐름을 타고 있는데 비해 아시아나항공과 LG마이크론, 엠텍비젼, 코아로직은 하락 양상을 나타내고있다. 국순당, 매일유업, 하림 등 음식료주와 홈쇼핑주가 강세를 보였고 에듀박스, 케이스 같은 일부 교육관련주가 급등했지만 IT 부품, 장비주들은 증권사들로부터 주목을 받은 몇몇 종목을 제외하고는 대개 약세권에 머물러 있다. 생명공학기술 개발업체 렉스진바이오텍이 투자회사의 미 증시 장외등록 신청 소식에 상한가까지 뛰었지만 나머지 `바이오' 테마주들은 종목별로 등락이 엇갈린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코스닥시장의 상승종목 수는 상한가 14개를 포함해 363개, 하락종목은 하한가 18개 등 436개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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