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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TV SEN] 삼성전자, '2015 올해의 강소기업' 선정

삼성전자가 12일 경기도 수원 삼성디지털시티에서 개최한 ‘2015 올해의 강소기업’선정식에서 권오현(앞줄 왼쪽 일곱번째) 대표이사 부회장이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2일 수원 삼성 디지털시티에서 권오현 대표이사 부회장, 최병석 상생협력센터 부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5 올해의 강소기업’ 선정식을 개최했다. ‘올해의 강소기업’은 협력사 중 잠재 기술역량을 보유하고 혁신 의지가 강한 기업을 선정한 뒤 각 사업 분야에서 세계 5위, 국내 2위 이내의 시장 점유율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삼성전자가 자금·기술·인력 등을 종합적으로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35개 후보사 중 글로벌스탠다드테크놀로지, 원익큐엔씨, KH바텍, 대진디엠피, 대덕GDS, 후성테크, 켐트로닉스, 뉴모텍, 우성정공, 케이엠더블유, 플렉스컴 등 삼성전자 협력사 11개사와 톱텍, 우주일렉트로닉스 등 삼성디스플레이 협력사 2개사가 ‘올해의 강소기업’에 선정됐다.

삼성전자는 이들 강소기업에 총 362억원의 자금과 기술 개발을 지원하는 한편, 삼성전자·삼성디스플레이의 개발·구매·제조 분야별 내부 전문가와 외부 컨설턴트 60명을 파견해 혁신 DNA를 전수했다.

이 과정을 통해 세계 2위 4개사, 3위 1개사, 4위 1개사 등 ‘올해의 강소기업’들은 높은 시장 점유율을 기록했다. 반도체 부품업체인 원익큐엔씨는 국내 최초로 쿼츠웨어 표면처리 기술을 개발해 외국에 의존해오던 제품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금속 다이캐스팅 전문 기업인 KH바텍은 세계 최초로 ‘진공 다이캐스팅 공법’을 개발, 스마트폰 메탈케이스 생산 수율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삼성전자의 갤럭시노트4, 갤럭시A시리즈 출시에 기여했다.



권오현 삼성전자 부회장은 “기업들이 올해의 강소기업 선정을 혁신의 디딤돌로 삼아 세계 시장을 선도하길 바란다”면서 “협력사들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강소기업 후보사들을 포함해 현재까지 2,251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 말까지 총 50개의 강소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SEN TV 보도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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