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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업계 모델별 옵션 다양화

수입차 업체들이 소비자 구미에 적극적으로 호응하기 위해 다양한 옵션을 마련하고 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포드코리아는 3월 국내에 출시될 2003년형 뉴 몬데오와 토러스, 뉴 익스플로러 등 3개 모델을 옵션별로 다양화하기로 했다. 포드의 뉴 몬데오는 최고급 사양을 갖춘 `Ghia 프리미엄`이 3,290만원, 옵션 수준이 낮은 `Ghia 디럭스`가 2,990만원 등 2개 모델로 나눠 선보인다. 토러스 차종도 프리미엄급이 4,030만원, 디럭스 3,780만원으로 분류했으며 뉴 익스플로러는 `리미티드` 6,130만원과 XLT 5,590만원 등 2개 모델로 세분화했다. 랜드로버코리아는 지난해말 고객의 취향에 따라 옵션을 각기 달리 한 프리랜더 Xi 2.0(3도어)디젤 모델 5대를 주문 생산한데 이어 아직 국내에는 본격적으로 판매되지 않은 베이스급 프리랜더 모델(3,490만원)도 소비자 동향에 따라 주문식으로 공급키로 했다. 수입차업계 관계자는 “수입차업계는 그동안 40대 이상을 주 타깃으로 고가의 풀옵션 차량을 집중 취급했었다”며 “수입차는 비싸다라는 인식을 개선시키고, 소비자층을 확대시키기 위해 모델별로 다양한 옵션을 마련하는 추세”라고 밝혔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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