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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서부청사 기공식… 서부시대 개막

경남미래 50년사업 컨터롤 타워 역할

경남도가 3일 오후 3시 진주시 월아산로 2026에서 ‘서부시대 개막 및 경상남도청 서부청사 기공식’을 가졌다.

기공식에는 홍준표 지사를 비롯한 김윤근 도의회 의장과 도민 2,000여명이 참석했다.

서부청사는 서부권 주민들의 자긍심을 높일 뿐 아니라 경남미래 50년 핵심사업인 남부내륙철도 건설, 항노화산업 등을 추진해 나가는 서부 대개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된다.

서부청사는 폐업한 옛 진주의료원에 161억원을 들여 본관 구조를 행정관청으로 개조, 올해 말 공사가 마무리된다.

지하 1층은 구내식당으로 바뀌고, 지상 1층은 진주시보건소로 활용한다. 지상 2~3층에는 서부권개발본부, 농정국, 환경산림국의 사무 공간이 마련된다. 지상 4~6층엔 인재개발원, 7~8층에는 보건환경연구원이 각각 들어선다.



본관 뒤쪽 옛 호스피스동은 인재개발원의 숙소로 사용되고, 장례식장은 보건환경연구원 연구동으로 변신한다.

서부청사에서 근무하는 전체 인원은 600여명이며 최구식 초대 서부부지사가 관할한다.

이전 기관은 서부권개발본부, 농정국, 환경산림국 등 도의 본청 3개국과 직속기관 3개(농업기술원·인재개발원·보건환경연구원), 사업소 4개(축산진흥연구소·농업자원관리원·산림환경연구원·환경교육원) 등이다.

이전 인원은 도 본청 3국 220명, 직속기관 3개 254명, 사업소 4개 190명 등 도청 전체 직원의 32%에 해당하는 총 664명이다. 진주시 보건소 직원 130명도 옮겨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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