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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車 1분기 매출 5조577억원

작년보다 18%늘어…세전이익 3,245억 사상최대현대자동차는 올 1.4분기에 매출 5조577원과 세전이익 3,245억원을 기록, 사상 최대의 분기실적을 올렸다고 3일 발표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1%, 순이익은 50.2%나 늘어난 것이다. 매출은 내수 내수 2조6,387억원(전년동기비 2.7% 증가), 수출 2조4,190억원(41.4% 증가)로 집계됐다. 현대는 이 기간중 해외에 21만1,000대, 국내시장에 16만2,000대 등 모두 37만3,000대를 팔아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4% 늘어났다고 밝혔다. 수출은 지난해보다 10.7% 늘어난 수준이고 내수는 6.7% 감소한 것이다. 현대측은 "수출의 경우 원화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경쟁력 향상과 부가가치가 높은 중대형 승용차 및 레저용 차량의 판매호조 때문"으로 설명했다. 특히 수출 주력차종인 아반떼와 EF쏘나타의 수출이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지난해 하반기 북미시장에 투입된 그랜저 XG와 산타페 등 고가차량의 판매비중이 확대된 게 주요인으로 분석했다. 한편 현대차는 이달들어 승용차와 RV(레저용차량), 2.5톤 미만 소형상용 전차종의 할부금리를 기존 11~12%에서 10~11%로 인하한다고 밝혔다. 인하금리는 5월 출고분부터 적용되며 할부이자는 할부기간에 따라 36개월 이하는 10%, 36개월 초과는 11%이다. 따라서 인하된 할부금리로 1천만원짜리 차를 24개월 또는 36개월 할부로 구입하는 고객은 종전보다 각각 16만5천원, 17만원을 아낄 수 있다. 현대는 또 7월말까지 3개월간 '특별금리 할부제도'도 실시, 차종별로 최저 9%의 할부금리를 적용한다. 현대차는 이밖에 자체 신용평가 시스템인 고객신용평가 할부(스마트 할부)로 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는 할부수수료를 면제해주고 부대비용도 최소화 해주기로 했다. 임석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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