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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오는 13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고교야구 전통의 라이벌인 부산고와 경남고 출신 전·현직 선수간 특별 경기 ‘현대자동차와 함께하는 야구 라이벌 빅 매치!’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경기에는 손민한, 장원준(이상 롯데자이언츠), 정근우(SK와이번즈), 박한이(삼성라이온즈), 마해영(야구해설가) 등 부산고 출신과 이대호, 송승준, 이재곤(이상 롯데자이언츠), 강봉규(삼성라이온즈), 허구연(야구해설가) 등 경남고 출신의 전·현직 선수들이 총출동할 예정이다. 각 팀은 현역 프로야구 선수 50명과 전직 프로야구 선수 30명으로 구성되며, 양 팀의 선발투수로 올해 롯데자이언츠의 장원준, 송승준 선수가 출전할 예정이다. 현역 선수간 경기로 6회까지, 전직 선수간 경기가 7~9회까지 총 9회로 진행된다. 현대차는 홈페이지(www.hyundai.com)를 통해 출전 선수 전원을 대상으로 한 ‘추억의 야구스타 올스타 투표’ 이벤트를 실시하고, 시구는 아반떼 홍보대사를 맡았던 김연아 선수가 맡을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김연아 선수와 포토타임 및 사인회, 메이저리거 추신수와 국내 프로야구 최고 스타인 이대호가 참가하는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할 계획이다. 입장권 추첨을 통해 최근 출시한 신형 i30 1대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다양한 고객참여 이벤트도 펼칠 예정이다. 경기 종료 후에는 현대차와 경기 참여 선수들이 아마야구 발전을 위해 모교인 부산고와 경남고에 각각 장학금 7,000만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이날 경기 관람을 원하는 고객은 부산ㆍ경남지역 현대차 지점 및 대리점을 방문해 입장권을 수령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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