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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트론 실적개선 기대 SSD수요 증가 전망따라
입력2008-06-12 16:29:59
수정
2008.06.12 16:29:59
엠트론(MTRON)이 차세대 저장장치인 SSD(Solid state drive) 수요 확대로 하반기 실적 개선이 예상되고 있다.
12일 굿모닝신한증권은 엠트론에 대해 “SSD 부문에서 높은 수준의 기술경쟁력을 가지고 있다”며 “향후 노트북과 데스크톱의 SSD 수요 증가가 엠트론의 외형성장을 이끌 것”이라고 전망했다.
SSD는 기존 하드디스크드라이브(HDD)를 대체할 것으로 예상되는 낸드플래시 기반의 차세대 저장 장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전세계 SSD시장이 올해 14억달러, 내년에는 24억달러로 급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김지수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최근 일본 도시바의 엠트론 지분 투자 결정 역시 엠트론의 기술력을 인정한 것”이라며 “다만 270억원 규모의 유상 증자의 성공 여부와 SSD 외 사업 부문의 부실은 리스크”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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