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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세리' 골프용품업계, 초특가 할인판매등 행사 봇물
입력1998-10-28 14:00:00
수정
2002.10.22 07:59:21
‘님도 보고 뽕도 따고.’
골프여왕 박세리의 금의환향에 때맞춰 각종 골프용품전이 다채롭게 펼쳐지고 있다.
신인으로 메이저 2승 포함, 총 4승을 거두며 세계여자골프계 신데렐라로 떠오른 박세리 귀국을 기념하는 이번 행사는 각종 골프용품 할인판매와 함께 박세리를 직접 볼 수 있는 ‘만남의 장’ 도 마련된다.
특히 박세리가 소속된 삼성물산의 삼성플라자 분당점이 가장 다채로운 행사를 마련, 골퍼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분당점은 29일 박세리를 매장으로 초청, 하오 3시부터 5시까지 ‘고객과의 대담’ ‘드라이브 시범’ ‘사인회’ 등의 행사를 펼친다.
특히 사인회는 고객들로부터 미리 응모권을 받아 당일 추첨을 통해 총 72명에게 사인해줄 예정. 이를 위해 18홀의 골프장을 축소 재현한 이색 응모함을 따로 마련, 각 홀마다 4명씩(박세리 4승을 상징)을 뽑아 사인해줄 계획이다.
분당점은 또 박세리가 사용한 클럽·용품을 추첨을 통해 1등 1명 갤러웨이 BBB 드라이버, 2등 2명 오딧세이 퍼터, 3·4등 15명 아스트라 용품세트, 5등 20명 아스트라 골프공을 증정한다.
아스트라 5만원이상 구매고객에게는 박세리 사인볼과 티세트를 무료로 준다.
한편 골프클럽 초특가 기획전에서는 남성용 풀세트(3W+9I) 65만원, 여성용 풀세트(3W+8I) 60만원, 카무이 티탄우드 62만 9,000원, 페어웨이 우드 15만원, 스로트라인 퍼터를 6만원에 할인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잠실점도 11월 1일까지 갤러웨이 S_Yard 혼마 맥켄리 랭스필드 데이비드 등 국내외 28개 유명 브랜드가 참여하는 ‘한국 골프용품·의류 박람회’ 를 연다.
골프클럽 보상교환·위탁판매도 함께 펼쳐지며 공개현상경품행사를 통해 총 30명에게 다양한 상품을 증정한다.
골프용품 초특가전에서는 혼마 LB 드라이버 57만원, 아놀드 파마 PHDtour(9I) 110만원, 콘서트 단조 GR(9I) 55만원, 랭스필드 랭스플레너(3W+9I+1P) 98만원, 핑 퍼터를 13만원에 각각 할인 판매한다.
특히 29일 여성용 퍼터 5만원, 30일 1·3번 우드 15만원, 31일 핑 모자 1만 2,000원, 11월 1일 핑 드라이버를 11만원에 한정 특가 상품으로 선보인다.
한편 LG백화점 구리점도 여성 골프용품 특가전을 열어 290만원짜리 미즈노 노투스 여성풀세트(4W+9I)를 190만원에, 170만원짜리 마루망 페리아 여성 풀세트(3W+7I+1P)를 110만원에 판다.
이밖의 골프용품들도 40~20% 할인 판매한다.【이 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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