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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대통령, 북핵 해결ㆍ동아시아 협력증진 논의

노무현 대통령은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열리는 제7차 `아세안(ASEANㆍ동남아국가연합)+3(한ㆍ중ㆍ일)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6일 오전 부인 권양숙 여사와 함께 서울공항을 통해 출국했다. 노 대통령은 출국인사에서 “지난 97년의 아시아 금융위기나 최근의 사스(SARSㆍ중증급성호흡기증후군) 사태에서 보듯 동아시아 전체 차원의 협력이 긴요하다는 인식에서 아세안과 한ㆍ중ㆍ일 3국은 동아시아 협력 틀에 관해 논의해왔다”며 “역내 무역ㆍ투자 의존도가 높은 우리로선 이러한 논의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말했다. 노 대통령은 7일 `아세안+3` 정상회의에 참석, 각국 정상과 동아시아 협력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고 북한 핵문제의 평화적 해결 및 한국의 평화번영정책이 동아시아 평화번영에 기여할 것이라는 점을 강조할 방침이다. 노 대통령은 특히 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일본 총리, 원자바오(溫家寶) 중국 총리와 제5차 `한ㆍ중ㆍ일 정상회의`를 열어 한ㆍ중ㆍ일 3국간 협력틀 구축, 동북아 및 동아시아 지역협력 증진을 위한 3국의 공동노력 방안 등에 관해 협의하고 북핵문제를 포함한 동북아 안보협력과 자유무역협정(FTA) 추진문제에 대해서도 논의할 예정이다. <발리(인도네시아)=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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