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지난해 8월 한국에 신설된 덴마크 이노베이션센터 한국지사와 기보가 양국 중소기업간 협력 촉진을 위해서는 국제 기술평가인증서 활용 등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는 인식을 공유하면서 마련됐다. 오는 10월에는 덴마크 LED기업들이 우리나라를 찾아 KTMS을 통해 양국 기업간 공동 R&D 등 기술협력이 추진될 예정이다. 양측은 향후 기보의 특화된 시스템과 플랫폼을 바탕으로 기술 이전 등 다양한 사업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마리아 스코 덴마크 이노베이션센터 한국지사장은 "유럽연합위원회(EC) 산하 혁신연합포럼(IPF) 보고서를 통해 기보의 기술평가시스템의 우수성을 접했다"며 "기보의 기술-기업매칭시스템(KTMS)과 국제기술평가인증서를 접목함으로써 실질적으로 양국 기업들이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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