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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램값 상승세 돌아서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D램 반도체 메이커들의 고정거래가격이 상승세로 돌아섰다. 2일 국내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 하이닉스 등 D램 제조업체들이 3월 상반기 고정거래가격을 2월 하반기에 비해 5%정도 인상할 방침이다. 현재 D램 주력제품인 256Mb DDR램의 경우 세계시장에서 고정거래가가 2월 하반기에 3.89달러 대에 형성됐으나 이 달 들어 4달러대로 진입하고 있다. 특히 삼성전자와 하이닉스의 경우 D램 매출의 경우 고정거래선 비중이 80%대에 이르는데다 다른 기업에 비해 높은 가격을 받고 있는 점을 감안하면 지난해 12월 상반기 수준으로 회복한 상태다. 256Mb DDR 램은 당시 4.3달러 선에서 거래된 바 있다. 하이닉스 관계자는 “D램 업체들이 플래시메모리에 집중하면서 D램 공급이 이전보다 타이트한 상황”이라면서 “2ㆍ4분기에 5달러 대에 진입하고 연간 기준으로도 최소한 4.5달러대 이상이 평균가격이 될 전망”이라고 말했다. <최인철기자 michel@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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