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통위는 시·청각 장애인용 TV 보급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서울시 등 8개 지역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인을 대상으로 5월26일부터 6월26일까지 전용 TV 신청서 접수를 받는다. 8개 지자체는 업무협약에 따라 시각장애인을 위한 신청서를 해당 지자체 저소득층 시·청각 장애인에게 직접 발송하고 각 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서를 접수받는다.
올해 보급되는 시·청각 장애인용 TV는 자막 위치 변경이 더 간편해졌다. 시청하고 있는 방송 프로그램, 채널 편성표, 화면해설 방송제공여부 등을 음성으로 안내해 주는 등 편의 기능도 개선됐다.
/박호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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