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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보고서] 한국경제 낙관은 일러

【파리=송태권특파원】 한국은 외환위기이후 금융부문 개혁에 상당한 진전을 보였으나 기업구조 조정및 부채비율 개선에는 가시적 성과가 미흡하다고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16일 지적했다.OECD는 이날 98년도 하반기 경제전망보고서에서 한국은 최근 사상최고 수준의 외환보유고와 대규모의 경상수지 흑자, 적정환율 유지, 단기외채 비율의 축소 등으로 제2의 외환위기를 방지할 수 있는 능력이 크게 강화된 것만은 사실이지만 경기회복에는 여전히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고서는 특히 한국의 경제성장율이 올해 마이너스 6.5%에 그칠 것이며 99년에도 0.5%수준에 그친 뒤 2000년에야 4%수준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OECD회원국들의 경제성장율은 국제금융시장의 안정 추세가 지속될 경우 올해 3%에 이어 99년 2.2%, 2000년에는 2.3%에 달할 것으로 보고서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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