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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1분기 스마트폰 판매량 사상 최대…LG 첫3위 등극


삼성전자가 지난 1분기 7,000만대에 가까운 스마트폰을 판매하며 사상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LG전자도 세계 시장에서 처음으로 스마트폰 판매량 기준 3위에 올랐다.

26일 미국의 시장조사업체 스트래티지애널리틱스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1분기 세계 시장에서 6,940만대를 판매해 지난해 4분기의 6,300만대 기록을 갈아치웠다.

반면 경쟁사인 애플은 지난해 4분기 4,780만대에서 3,740만대로 1,000만대 이상 판매량이 줄었다.



LG전자는 1분기 1,030만대를 판매해 삼성과 애플에 이어 세계 시장에서 처음으로 3위에 올랐다.

4위와 5위에는 중국 업체들인 화웨이와 ZTE가 이름을 올렸다. 화웨이는 1,000만대, ZTE는 910만대를 팔았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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