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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탓에… 2분기 전자지급 결제대행 이용 건수 전기比 12.1%↑

PG社 신용카드 간편 결제 서비스 출시도 한 몫

※금액 기준임. 자료:한국은행

지난 2·4분기 전자지급 결제대행(Payment Gateway)을 이용한 이들이 전기 대비해서 12% 늘었다. 중동호흡기증후군(MERS)으로 온라인 판매가 급증한 데다, 신용카드 간편 결제서비스까지 새롭게 출시되면서 실적인 크게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은행이 14일 발표한 ‘2·4분기 전자지급서비스 제공 현황’에 따르면 68개 전자금융업자(6월 말 기준)가 지급서비스를 제공한 실적은 이용건수로 18억4,788만건, 이용금액으로는 22조202억원을 기록했다.

특히 금액기준으로 전체의 70%에 달하는 전자지급 결제대행의 이용빈도가 크게 늘었다. 전자지급 결제대행이란 온라인 쇼핑몰 등을 대신해 카드 승인 정보를 받아, 대금회수 등의 과정을 대행하는 업태를 말한다. 이용 건수는 3억3,430만 건으로 전기 대비 12.1%, 금액은 15조5,122억원으로 3.6%가 각각 늘었다.



한국은행 관계자는 “전자지급 결제대행 서비스 이용실적 증가는 메르스 확산 등에 따른 온라인 쇼핑 거래규모 확대에 주로 기인한다”며 “일부 적격 PG사의 신용카드 간편 결제서비스 출시로 카드 PG 이용실적이 크게 증가한 것도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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