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팍스콘, “내륙지방으로 20만 일자리 옮길 것”

대만 전자업체 팍스콘이 인건비 절감을 위해 현재 중국 선전공장에서 내륙지방으로 20만개의 일자리를 옮길 것이라고 밝혔다. 4일 파이낸셜타임스(FT)는 궈타이밍(郭台銘) 팍스콘 회장의 특별 보좌관인 루이스 우가 “선전이 앞으로 상당기간 중국에서 가장 큰 생산지역으로 남아있겠지만 최종 목표는 실질 생산시설을 다른 곳으로 옮기는 것”이라면서 이 같이 말했다고 보도했다. 팍스콘은 현재 중국에서 최다 인구 거주지역인 허난성과 쓰촨성에 대규모 공장을 신설하고 있다. 그는 앞으로 선전은 시제품을 생산하는 개발거점으로 역할을 맡게 되며 직원 수도 현재 50여만명에서 30만명 이하로 줄어들 것이라고 설명했다. FT는 팍스콘의 이번 결정이 중국 연안지역의 평균임금이 상승하자 생산기지가 내륙으로 옮겨 가는 것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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