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터치R]네오위즈게임즈, 올 4분기 바닥치고 내년부터 재성장 기대

네오위즈게임즈가 중국의 ‘크로스파이어’로열티와 관련된 개발사와의 분쟁의 영향으로 실적에 큰 폭의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된다.

하나대투증권은 23일 보고서를 통해 “네오위즈게임즈는‘크로스파이어’관련 재계약에 따른 실적하락이 3ㆍ4분기부터 반영될 것”이라면서도 “내년부터 재성장 국면에 돌입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황승택 하나대투증권 연구원은 “4ㆍ4분기까지 ‘크로스파이어’재계약에 의한 여파가 미칠 것으로 보이지만 이를 저점으로 펀더멘탈은 다시 개선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올해 국내에서 5개 이상의 모바일게임이 발표될 예정이고 비교적 평판이 좋은 ‘아키에이지’, ‘크리티카’등의 게임들과 내년에 대작인 ‘검은사막’도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