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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재수립’ 부산 새 판 짠다

가덕 신공항, 서부산 글로벌시티 등 민선6기 정책기조와 도시비전 반영

국토평가·재해취약성분석·토지적성평가 등 새로운 제도 적극 반영

부산시는 민선6기 정책기조와 정부의 국정과제를 수용하고 노후된 기존 도심의 재생 등 시 현안사업을 추진하고자 ‘2030년 도시기본계획’을 다시 수립한다고 18일 밝혔다.

도시기본계획은 바람직한 도시 미래상과 장기적인 발전 전망을 제시하는 정책 계획으로 20년을 단위로 수립, 5년마다 재검토하게 되어 있다.

2030년 부산 도시기본계획은 2011년 12월에 수립했으며, 수립 후 5년이 지남에 따라 도시기본계획을 재수립하게 됐다.

재수립 용역은 8억의 예산을 들여 부산시 전 행정구역과 항만구역, 어항구역 등 993.54㎢에 걸쳐 시행한다.

용역기간은 오는 4월부터 내년 5월까지이다.

이번 용역은 ‘민선 6기 비전 실현과 미래지향적인 도시계획구현’ 목표에 따라 △가덕신공항, 서부산 글로벌시티, 2030 엑스포 등 시 현안사업의 토지이용계획 반영 △생활권의 개발방향과 기능 △도시재생계획의 정비방향 검토 및 수용을 위한 권역별 세부기능 재정립 △해안변(330㎞), 재난취약지의 도시방재 기능강화, △해양과 지하공간의 이용보전방안 등 미래세대 준비를 위한 장기 도시계획과제 검토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할 계획이다.



아울러 ‘부산시민이 부산의 미래를 만든다’는 취지로 계획 수립 과정에 시민과 공유·소통할 수 있도록 130여명의 시민계획단을 구성·운영할 방침이다.

부산시는 19일 사업수행능력평가서 제출안내 공고를 시작으로 4월 용역에 착수할 계획이다.

또 시민계획단 구성과 운영을 통해 12월께 기본구상을 완료하고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5월까지 마칠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2030년 부산도시기본계획 재수립이 완료되면 후속조치로 권역별 계획과 도시계획 재정비계획을 차례로 수립해 부산이 세계도시로 거듭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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