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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레 스마트폰영화제, 글로벌 축제로 키운다

해외 경쟁부문 신설<br>2월 28일까지 공모

올레 스마트폰 영화제 집행위원장인 이준익(가운데) 감독이 29일 열린 영화제 설명회에서 소감을 밝히고 있다. /사진제공=KT

스마트폰만 있다면 누구나 영화감독이 될 수 있는 '올레 스마트폰영화제'가 오는 4월 열린다.

KT는 29일 오전 서울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간담회를 열고 '제3회 올레 국제스마트폰영화제'의 프로그램을 소개했다. 지난 2011년에 시작된 올레 스마트폰 영화제는 올해 해외 경쟁부문을 신설하면서 국제 스마트폰 영화제로 명칭을 바꿨다. 영화제는 오는 4월 17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열린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봉준호 감독은 "스마트폰의 기동성을 잘 살리고 재기 발랄하게 만든 영화를 뽑겠다"며 심사 기준을 밝혔다.

영화감독과 아마추어 참가자들이 함께 영화를 만드는 '멘토스쿨'에는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나르샤, 배우 유인영, 일본 배우 후지타니 아야코가 참여한다. 나르샤는 영화 '작전'의 이호재 감독과 짝을 이루고 유인영은 영화 '아버지와 마리와 나'의 이무영 감독과, 후지타니 아야코는 정정훈 감독의 지도를 받는다.

이호재 감독은 "2011년 SBS '영웅호걸'에 출연해 스마트폰으로 영화를 제작하는 법을 강의한 적이 있다"며 "나르샤와는 그 때의 인연으로 작업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당시 영웅호걸 팀이 제작한 '초대받지 못한 손님'은 제1회 올레 스마트폰영화제에서 특별상을 수상했다.



올레 국제스마트폰 공모전은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10분 이내의 영화면 장르 구분 없이 출품 가능하다. 출품기간은 2월 1일부터 28일까지로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www.ollehfilmfestival.com)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 대상에 상금 1,000만원과 최신 단말기가 부상으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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