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강추위 물러가자 채소값 내림세

이번 주는 강추위가 물러간 후 채소류 출하작업이 원활하게 이뤄지면서 시중 물량이 증가해 가격이 내림세를 보였다. 사과, 배 등 과일류는 아직 큰 폭으로 값이 오르진 않았지만 설 대목을 앞두고 수요가 조금씩 늘면서 가격이 소폭 올랐다.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무와 배추는 지난 주 혹한으로 출하되지 못하고 적체돼 있던 물량이 쏟아지면서 내림세를 보였다. 무는 개당 70원 내린 490원, 배추는 포기당 102원 내린 582원에 거래됐다. 제수용품으로 사용되는 과일은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가락시장에 따르면 사과 후지 품종(특품, 15㎏)의 1월 현재 평균 거래가격은 4만9,125원으로 지난 달에 비해 1,760원이 올랐다. 배도 신고 품종(특품, 15㎏)이 3만6,542원에 거래되고 있어 3,619원이 올랐다. 시장 관계자들은 다음 주부터는 연중 최대 성수기인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ㆍ제수용 으로 인기 있는 과일과 수산물 수요가 크게 늘면서 가격이 대폭 오를 것으로 예상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