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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효성, 중공업 부문 실적 향상 기대-대신證

대신증권은 9일 효성에 대해 중공업 부문 실적 향상이 기대된다며 목표주가를 8만원으로 14.3%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대신증권 안상희 연구원은 “효성의 중공업부문은 지난 2011년 1분기 이후 지속적인 적자를 기록했다”면서 “하지만 2012년 3분기 수익성이 낮은 수주물량이 상당부문 해소됨에 따라 4분기 적자 폭이 대폭 축소 이후 2013년 이후 본격적인 흑자전환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안 연구원은 또 “4분기 추정 영업이익은 약 1,065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다소 감소하나 전년동기 477억원 대비 큰 폭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면서 “특히 4분기 실질적인 중공업 적자 폭이 전분기 -460억원에서 -50억원 수준으로 둔화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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