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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오위즈 1대주주 나성균씨 복귀설

병역특례 위반 문제로 현재 군 복무 중인 네오위즈 1대 주주 나성균 전 사장의 복귀설이 조심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다. 지난해 10월부터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는 나씨는 올 하반기 군 복무가 끝날 것으로 알려져 하반기 복귀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나돌고 있다. 나씨는 2001년 병역특례기간 중에는 경영에 참여할 수 없다는 근무지침 위반에 따라, 이에 대한 행정소송에서도 패소해 불가피하게 군 복무를 하게 되자 박진환사장을 전문경영인의 자리에 앉히고 네오위즈를 떠났다. 하지만 네오위즈를 떠나있으면서도 각종 서비스에 다각도로 영향을 발휘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실제로 지난해 말 서비스를 시작한 온라인 음악서비스인 주크온은 나씨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했다는 설도 나돌고 있다. 네오위즈측은 26일 주주총회에서 박진환 현 CEO를 비롯한 3명의 이사가 재신임을 거쳐 3년간의 임기를 보장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나성균씨의 복귀는 시기상조이며 주크온 관련건도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네오위즈의 정관에 따르면 3명이상의 이사를 둘 수 있다는 조항이 있어 하반기 나씨의 제대이후 복귀를 위한 포석이 아니냐는 추측도 제기되고 있다. 한편 네오위즈의 주주구성은 나성균사장이 1대 주주로 17%의 주식을 소유하고 있으며, 장병규 전 부사장이 15%, 최세연 전 나성균사장 부인이 11%를 소유하고 있다. 박진환사장은 0.01%정도의 주식만 보유하고 있을 뿐이다. <장선화기자 india@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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