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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그룹 건설업진출 주가에 별 영향 없다

삼성證, 웅진씽크빅 매수유지

웅진그룹의 건설업 진출은 웅진씽크빅 주가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삼성증권은 22일 “그룹 차원의 건설업 진출에도 불구하고 웅진코웨이와 웅진씽크빅은 지분참여를 하지 않고 앞으로 참여계획이 없다고 밝혔다”며 “양사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적”이라고 말했다. 삼성증권은 “윤석금 웅진 회장이 지난 7월 웅진코웨이 지분 매각대금 1,200억원을 건설업 진출에 사용할 것으로 추정돼 건설사업의 인수합병(M&A)을 위한 자금 여력은 충분하다”고 설명했다. 삼성증권에 이에 따라 웅진씽크빅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했다. 삼성증권은 하지만 “중장기적으로는 건설업 진출이 잠재적인 위험 요인일수도, 기회 요인일수도 있다”며 “앞으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방향으로 전개되면 긍정적이지만 건설 업황의 부침에 따라 그룹 전체의 위험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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