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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만한 TV프로] 다모 外
입력2003-07-27 00:00:00
수정
2003.07.27 00:00:00
성화용 기자
■다모(MBC 오후9시55분)
첫회. 좌포도청 다모(茶母)인 채옥은 여인들이 관련된 사건의 조사를 맡은 포청 소속 관비. 양가집 별당 아씨 살해 사건은 채옥의 기지로 범인이 가려지지만 수사에 무리가 있었다며 종사관인 황보 윤(이서진)은 오히려 채옥을 나무란다. 위조엽전이 시중에 돌자 포청이 은밀히 수사에 들어가고 채옥은 남장을 하고 경기도로 기찰에 나선다.
■실화극장 죄와 벌(MBC 오후11시5분)
70년대 발생한 여대생 투신자살 사건을 다룬다. 경찰은 강양과 함께 호텔에 투숙했던 김석훈의 신고로 호텔 뒤편 상가 옥상에서 강양의 사체를 발견한다. 사건은 김석훈의 자백으로 타살로 결론지어졌진다. 하지만 김석훈은 법정에서 검찰에서 자백했던 범행일체를 부인한다. 이후 사체의 부검 결과를 두고 치열한 공방이 벌어진다.
■똑바로 살아라(SBS 오후8시50분)
리나는 흥수, 려원 등이 아직도 재환이 리나를 좋아하는 것 같다고 얘기하는 걸 엿듣는다. 재환은 리나에게 기회를 달라고 하자 리나는 두어 번 거절한다. 재환은 흥수에게 리나가 더 이상 자기에게 관심이 없는 것 같다며 포기해야겠고 말한다. 이 말을 듣게 된 리나는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며 밤이 새도록 운다.
<성화용기자 shy@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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