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젊고 혁신적인 청년창업CEO를 양성하기 위해 기술창업을 준비 중인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의 창업 초기 기업 대표를 선발하는 프로그램이다. 중진공은 사업계획 수립부터 사업화까지 창업단계 전 분야를 일괄 지원한다.
최종 합격자에게는 1년간 최대 1억원까지 시제품 개발 및 제작비, 창업 활동비 등 사업화 단계별 사업비(보조금)가 주어진다. 창업 준비공간 및 창업 실무교육, 기술 및 마케팅 단계별 전문가 밀착 코칭과 사업화를 위한 정책 융자금 등도 연계 지원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지난 4년간 기술 및 사업화 지원을 통해 총 965명의 청년 창업CEO를 배출했다. 이들은 2,591억원의 매출액, 1,428건의 지적재산권 등록, 3,998명의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성과를 거뒀다. 중진공 관계자는 “올해에는 청년창업가 양성의 질적 수준 내실화를 위해 우수 기술창업자 선발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패키지 연계지원(최대 5억) 제도를 도입해 기술사업성이 우수한 창업가의 성공창업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중진공은 성공창업을 위한 교육과 코칭 시스템을 수요자 중심으로 대폭 개편했다. 선배기업이나 전문가 집단과의 네트워크 구축 확대 등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차별화된 프로그램으로 청년창업가를 양성할 예정이다.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신청대상은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및 창업 3년 이내의 창업 초기 기업대표이다. 서류, 면접, 심층심사를 거쳐 총 310명을 선발한다. 입교를 희망하는 자는 27일(금) 오후 1시까지 창업넷(www.startup.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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