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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로재팬 본사 관리체제 구축

진로재팬이 1일부터 본사 관리체제에 들어갔다. 진로는 이날 한덕호 본사 영업관리담당 이사가 진로재팬의 새 대표이사로 취임했다고 밝혔다. 진로는 이원 관리인이 지난달 중순 진로재팬 임시 주총을 열어 새 대표이사로 한덕호 본사 영업관리담당 이사를 선임했다고 말했다. 장진호 전 회장의 고교 동문인 김태훈 전사장이 물러나고 한 대표가 취임함에 따라 진로재팬은 사실상 본사 관리체제로 복귀하는 셈이다. 이번 조치로 17일 열릴 진로 정리계획안 논의를 위한 첫 채권자회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외국기업이 `1조원 인수`를 제안할 정도의 노른자위 해외법인 진로재팬 정리로 진로의 전체 자산 평가가 어느 정도 윤곽을 드러낼 것 같다”며 “이렇게 되면 회사정리절차도 쉽게 될 것으로 보여 진로의 M&A 추진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라고 밝혔다. 한편 작년에 300억원 가까운 영업이익을 낸 것으로 알려진 진로재팬의 실제 대주주는 진로이나 서류상 대주주는 진로홍콩으로 돼 있어 현재 서울지법에서 주권확인 소송이 진행중이다. <양정록기자 jrya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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