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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원 소속사, 나홍진 감독 차기작 '황해'에 50억원 투자


배우 하지원, 김남주, 김승우의 소속사인 웰메이드스타엠이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 '황해'에 50억원을 투자한다. 웰메이드스타엠은 30일 오후 보도자료를 통해 "'추격자' 나홍진 감독의 차기작인 '황해'에 메인 투자자로 계약을 체결했다. 총 제작비 100억원 중 50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나홍진 감독의 신작 '황해'는 웰메이드스타엠이 메인 투자자로 나서고 영화 '연애소설', '바보' 등을 제작한 팝콘필름이 제작사로 나설 예정이다. 국내 최대 배급사와 세부 내용을 최종 조율 중이며 미국 메이저 스튜디오에서도 투자를 긍정적으로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황해'는 내년 개봉을 목표로 오는 11월 1일 크랭크인 할 예정이며 국내 톱배우가 출연을 긍정적으로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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