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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 본점, 8년 만에 리뉴얼

신세계백화점이 서울 본점 건물을 새롭게 단장한다. 2005년 리뉴얼 이후 8년 만으로, 신관 개점 이후 전면적으로 개편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신세계는 최근 본점 리뉴얼을 위한 태스크포스(TF)를 출범시키고 오는 29일 신관 4층 여성 캐주얼 매장과 5층 여성 구두 매장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식품관 등 신관의 다른 층 리뉴얼 작업은 아직 구체적인 일정이 잡히지 않았으며, 추후 상황을 감안해 확정하기로 했다.



신세계는 “신관이 개장한 지 8년 된 만큼 매장 구성에 변화를 줘 트렌드를 이끌 것”이라면서 “젊은 고객을 끌어들이기 위해 우선적으로 여성 캐주얼 및 구두매장을 새로 단장한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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