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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증시 시가총액, 2년전대비 6조달러 상승

세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이 리먼 브러더스 사태로 촉발된 금융위기 직전에 비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니혼게이자이신문에 따르면 지난 25일을 기준으로 세계 주식시장의 시가총액은 약 52조 달러로 리먼 브러더스 사태로 세계 경제가 금융위기에 빠지기 직전인 2008년 9월에 비해 6조 달러 정도 증가했다. 이는 글로벌 경기회복과 미국 등 세계 각국의 경기부양을 위한 금융완화책으로 유동성이 풍부해지면서 주가가 상승세에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달 이후 주요국의 주가 상승폭은 중국이 15.3% 오른 것을 비롯해 인도 13%, 독일 12.1%, 미국 11.5%, 일본 6.3% 등이다. 주가 상승은 신흥국 시장이 주도하고 있다.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등은 작년 말에 비해 50% 정도 주가가 뛰었다. 또 미국이 다음달 추가 금융완화책을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면서 글로벌 주식시장이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하지만 유동성 주도의 주가 상승은 기업 수익이 밑받침 되지않을 경우 지속되기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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