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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전 21일 개막

국내 최고의 전통과 규모를 자랑하는 '98한국전자전(KES'98)이 21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COEX) 본관에서 개최된다고 한국전자산업진흥회가 19일 발표했다. 올해로 29회째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정보화사회는 첨단기술로』를 주제로 삼성전자, LG전자, 대우전자 등 국내 주요 가전업체와 외국업체 1백여개 등 총 13개국에서 350개사가 참가한다. 21일 오전 개최되는 개막식에는 金鍾泌 국무총리를 비롯해 朴泰榮 산업자원부장관, 裵洵勳 정보통신부 장관 등이 참석한다. 전시회장 면적은 총4천7백평으로 태평양관에서는 멀티미디어, 자동차용 및 가정용 제품, 대서양관에서는 계측기, 통신기기 및 산업용제품, 전자부품 및 소재, 외국제품 등이 전시된다. 특히 대우전자의 3백인치 초대형디스플레이(TMA)를 비롯해 LG전자의 64인치 디지털 TV, 삼성전자의 55인치 디지털 TV, 초대형 벽걸이 TV 등 디지털 방송시대를 준비하는 차세대 디지털 영상기기들이 소개된다. 또 개인휴대통신(PCS)단말기, 초경량.초박형 펜티엄 노트북 PC, 핸드 PC, 웹비디오폰 등 첨단 정보통신제품, 1기가 D램, 30인치 박막트랜지스터액정표시장치(TFT-LCD)등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국산 부품 등도 전시된다. 전시회 기간중에는 전자산업진흥회가 개최한 `우수 신개발 부품 컨테스트'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삼성전기의 초소형 캠코더용 메인보드(MLB)등이 전시된다. 아울러 한.일 양국 벤처기업의 우수 연구개발제품을 전시하고 기술상담과 투자설명회를 병행하는 `한.일 벤처기업 협력 워크숍'도 개최된다. 행사를 주최하는 한국전자산업진흥회는 이번 전시회는 국제통화기금(IMF) 여파로 참가업체수가 지난해보다 약 70여개사 줄고 업체별 부스면적도 대폭 축소됐으나여전히 세계 5대 전자제품 전시회에 포함되는 규모이며 수출 상담목표도 약 13억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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