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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銀, 자체 특검결과 발표

한빛銀, 자체 특검결과 발표"申-朴씨 공모 단순 대출 사기극" 한빛은행은 4일 관악지점의 불법대출 사건과 관련, 외부의 대출압력이나 임원들의 개입은 없었으며 신창섭(申昌燮) 관악지점장과 아크월드 대표 박혜룡(朴惠龍)씨 등이 꾸민 단순 사기극이라고 밝혔다. 김진만(金振晩) 한빛은행장은 이날 본점에서 관악지점 금융사고와 관련한 자체검사 경과를 공식 발표, 이번 금융사고는 한심스럽고 부도덕한 관련자들이 치밀하게 꾸며된 사기극임이 확인됐다고 강조했다. 이진우기자RAIN@SED.CO.KR 입력시간 2000/09/04 19:25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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