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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는 '돈키호테형'

[kmac 설문] 회사 떠나는 이유 "부적응" vs "돈"

기업들이 원하는 인재는 '돈키호테형' [kmac 설문] 회사 떠나는 이유 "부적응" vs "돈" 홍재원 기자 jwhong@sed.co.kr 기업들은 변화를 주도하는 ‘돈키호테형’ 인재를 채용하고 싶어하는 반면 구직자들은 전문성을 채용의 중요한 요소로 여기고 있어 인식 차이가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국내 주요 기업 인사담당자 100명과 대학생과 대학원생 등 청년 구직자 300명을 대상으로 벌인 설문조사에 따르면 기업 인사담당자의 49%가 변화주도역량을 꼽았다. 조직적합성이 24%로 뒤를 이었으며 전문성은 22%에 그쳤다. 반면 구직자의 46.8%는 전문성이 우수 인재로 인정 받는 제1 요건이라고 여기고 있다. 변화주도역량(26.3%)과 친화력(17%)이 뒤를 이었다. 조직적합성을 꼽은 이는 10%에 그쳐 기업 인사담당자와 대조적이었다. 회사를 떠나는 이유에 대해서도 엇갈렸다. 기업 인사담당자들은 기업문화에 대한 부적응(32%), 상사 또는 동료 간의 인간관계(22%) 등을 주요 원인으로 꼽은 반면 구직자들은 임금 및 복리후생에 대한 불만(37.3%), 적성에 맞지 않는 직무(31.3%) 등의 문제가 불거질 때 회사를 떠나겠다고 응답했다. 채용 정보 제공ㆍ습득에 대한 인식도 달랐다. 인사담당자들은 언론매체를 통한 기업정보 제공(46%)이나 내부직원의 네트워크를 활용(40%)하는 방법을 선호했지만 구직자들은 취업설명회나 교내 취업정보실(32.3%), 선후배 등 개인 네트워크(24%) 등 학내 정보 소통에 의존하고 있었다. KMAC의 한 관계자는 “불황일수록 기업들이 심사숙고하는 ‘햄릿형’보다 실천과 변화에 강한 ‘돈키호테형’ 인재를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며 “특히 취업 전 크게 고려되지 않았던 사항이 입사 후 중요한 문제로 대두될 수 있으므로 취업을 희망하는 기업의 일하는 방식과 문화적 속성 등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 연예·스포츠기사 ◀◀◀ ▶ 브루스 윌리스, 23세 연하 여자친구와 결혼 ▶ 강호동·유재석·고현정, 한솥밥… DY엔터-디초콜릿 합병 ▶ 롯데시네마, 앙드레김이 디자인한 영화 티켓 제작 ▶ 박정수, 왜 남자친구와 결혼 안 할까? ▶ 휴 잭맨-다니엘 헤니, 4월 초 내한 ▶ 역시 한일전!… WBC 문자중계 '북적북적' ▶ "다 막아줄테니…" 서세원, 장자연 전 매니저 왜 만났나 ▶ "죽음 이용할 생각 없다" 장자연 前 매니저 인터뷰 ▶ 탤런트 김성은, 축구선수 정조국과 어떤 사이? ▶ 줄리엣 비노쉬 "레오스 까락스는 배우로서 여성으로서 잊을 수 없다" ▶ '아내의 유혹' 최준용, 싱글대디 생활 공개 ▶ 고(故) 김성재 미공개 사진 공개 ▶ 성룡, 여자스타들과의 연애사 고백 ▶ '꽃남' 김현중, 특별 선물 공개 ▶ 한국, 일본 제압… 다시 한번 WBC 4강 진출! ▶ '의사' 봉중근에 줄줄이 쓰러진 사무라이 재팬 ▶ 봉중근-이치로 '얄궂은 만남ㆍ엇갈린 희비' ▶▶▶ 인기기사 ◀◀◀ ▶ 이건희 전 회장 입원치료중 ▶ '황사'와 '연애'과 상관관계 있다고? ▶ 美 FRB가 국채를 산다?… '국내 증시 영향은' ▶ 국내증시, 美 훈풍에 '사흘째 순항중' ▶ 난공불락 1,230선… '깰수있다 vs 어림없다' ▶ 신용평가기관, "버핏에게는 관대" ▶ 관심 가져볼만한 왕따주 5選 ▶ '투신 따라쟁이'가 되자 ▶ "반도체주 본격상승 일러… 이익실현 고려해야" ▶ 수도권 주택 전매제한 완화 ▶ "다시 실적주에 주목할 때" ▶ '출렁이는 뱃살' 약 먹고 뺄 수 있나 ▶ 베일속에 가려진 '진짜 부자들의 쇼핑' ▶ 유가증권·부동산 등 고수익 자산 '입질' ▶ 강남권 빌딩 속속 매물로… ▶ 3일만에 또… 예멘서 유가족 차량 테러 ▶ 저소득층에 현금지급 '헛일' 될수도… ▶ 대학문 나서니 백수… 청년층 '고용 빙하기' ▶ 일본 기 살려준 '정신나간' 출판사 ▶ '사막에 웬 홍수?' ▶ '장자연 리스트' 실체 드러내나 ▶ '월 1,400만원' 카드결제… 불황 모르는 부유층 ▶ '불황 몸살' 日 도쿄 현지르포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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