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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유림, ‘녹색여가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중부산림청, 산림문화 서비스 강화

중부지방산림청(청장 홍명세)은 대전과 충남ㆍ북 주민들이 산림속에서 여가를 즐길 수 있도록 이 지역 국유림을 녹색 여가공간으로 만들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국유림에 숲해설가를 확대 투입하고 숲속 일자리를 확대한다. 중부지방산림청은 올해 8억원을 들여 대전 월평동과 충북 보은 이평리에 산림공원 2곳을 조성하고 이미 만들어진 10곳의 산림공원도 주민 편의 위주로 바꾼다. 또 관할 국유림에 산재한 숲길과 등산로 381㎞도 정비해 수요자 위주의 산림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숲해설 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숲해설가 경연대회를 열어 수준높은 숲해설가를 양성하고 숲 전문가 강연도 수시로 실시하고 숲해설 관련 교재도 만든 계획이다. 숲을 통한 일자리 창출에도 적극 나선다. 중부지방청산림은 현재 상시 고용중인 241명의 산림보호감시원, 산림병해충예찰방제단원, 도시녹지관리원 등의 인원을 내년 450여명으로 증원할 예정이다. 또 국민 누구나 산림체험과 휴양을 누릴 수 있도록 이미 지정한 ‘국민의 숲’ 19곳의 산림문화자산을 새로 조사해 다양한 산림문화체험 소재로 활용하고 이를 체계적으로 보전하기로 했다. 홍명세 중부지방산림청장은 “대전과 충남ㆍ북 지역 국유림을 단순한 산림이 아니라 국민에게 산림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녹색여가 공간으로 조성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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