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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빙포트폴리오/12월호] 펀드오브펀드(FOF)

수익률 낮지만 '안정성' 장점

펀드오브펀드(FOF)는 펀드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펀드투자가 간접 투자이다보니 FOF를 재간접투자펀드라고 부른다. 이 상품은 해외투자와 분산투자가 가능해 안정적인 게 장점이다. 투신사 관계자는 “일반적으로 펀드오브펀드는 이머징 채권 펀드, 아시아채권 펀드 등으로 테마별로 상품을 내놓아 다양한 지역, 다양한 통화에 투자할 수 있다”며 “그만큼 분산 투자 효과가 높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수익률은 일반적으로 주식형 펀드보다 떨어지는 편이다. 한국펀드평가에 따르면 현재 운용 중인 재간접투자 펀드 가운데 지난 11월24일 기준으로 두자리 수익률을 올리고 있는 상품은 삼성투신운용이 지난해 7월 내놓은 삼성앰브로시아재간접1펀드(11.30%) 등 총 15개 펀드 중 3개(20%)에 불과하다. 대한투신운용이 올 1월에 선보인 Gold&Wise Brics 해외 간접K-1(6.84%) 등 6%내외의 수익률이 일반적이다. 한 자산운용사 관계자는 “펀드오브펀드는 안정적인 만큼 수익률은 쫌 떨어지는 단점은 있지만, 환율 변동과 내수 시장의 침체를 피해 채권과 같은 절대 수익을 원하는 투자자에겐 안성맞춤”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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