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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넷츠고 시삽

[인터뷰] 넷츠고 시삽* 김형철 대표시삽 『전국대회는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래서인지 회원들의 열기가 어느 때보다 뜨겁습니다』 김형철 대표시삽(41·사업)은 대회 신청자가 200명에 달해 1주일전에 대회경비를 선착순 입금받는 방법으로 출전자를 제한했다며 열기를 이같이 전했다. 『지난해 4월 월례회를 처음 열었을 때 겨우 4팀이 참가했던 것을 생각하면 엄청난 성장』이라고 소개한 김 대표시삽은 『요즘도 매일 8~15명이 회원가입 신청을 하고 있으며 일단 회원에 가입하면 너나없이 열심히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다. 3개월이상 접속하지 않은 회원은 자동으로 제명시키는 원칙때문에 넷츠고 골프동호회원들은 모두 온라인상에서 맹렬히 활동하고 있다는 것. 김 대표시삽은 『여성회원들의 활동이 두드러진 것도 동호회 활성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여성회원이 전체회원 1,200명중 약 20%에 달하며 이들이 모두 적극적으로 활동하기 때문에 오프라인에서의 소모임도 잦다고 말했다. 『회원 1,500명에 열성회원 500~600명 선을 유지하는 것이 목표』라는 김 대표시삽은 『동호회의 연륜이 쌓여도 늘 젊고 신선한 분위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김연희 여성시삽 『20~30대의 젊은 회원들이 대부분입니다. 덕분에 늘 분위기가 화기애애하지요』 여성모임을 운영하고 있는 김연희(31·대학원생) 여성시삽은 『전업주부는 거의 없고 주로 사회활동을 하는 사람들』이라고 넷츠고 골프동호회 여성회원들을 소개했다. 김씨는 『골프실력은 그리 뛰어나진 않지만 골프에 대한 열정은 싱글골퍼 못지 않다』며 『다른 통신 동호회 대회 때보다 2배나 되는 44명의 여성회원이 참가한 것도 회원들의 열정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사실 이 대회에서 처음 정규코스 라운드를 하는 회원들도 있고 반 이상이 핸디캡 40이상의 비기너』라고 밝힌 김 여성시삽은 『싱글핸디캡퍼인 남성회원들이 친절하게 레슨을 해주기 때문에 모두들 마음 편하게 모임에 나올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무엇보다 회원 모두가 서로를 존중하고 깎듯이 예의를 갖추는 등 동호회 전체 분위기가 좋기 때문』에 여성회원이 많아지고 있다며 『이런 특성을 최대한 살려 최다 여성회원을 자랑하는 동호회를 만들어 보겠다』고 다짐했다. 김진영기자EAGLEK@SED.CO.KR 최창호기자CHCHOI@SED.CO.KR 입력시간 2000/06/12 18:44 ◀ 이전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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