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국회 본회의장 선거판 방불

여야, 상대방 유력후보 흠집내기나서여야는 지난 10일 정치분야질문에 이어 16일 사회문화분야 질문에서도 10ㆍ25 재ㆍ보선과 내년 대선을 겨냥해 상대당 후보나 유력 대선주자를 공격함으로써 대정부 질문을 선거운동에 활용했다. 민주당은 이날 10ㆍ25 재보선의 한나라당측 후보 3명의 약점을 들췄고, 한나라당은 명시적으로 거명하지는 않았지만 민주당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인제 최고위원을 겨냥해 흠집내기를 시도했다. 민주당 김경재ㆍ김태홍 의원은 한나라당의 홍준표(동대문을) 이승철(구로을) 최돈웅(강릉) 후보를 지목, "선거법 위반 혐의로 의원직을 상실한 자, 의원직 상실위기에 처한 자, 학력ㆍ경력 위조와 날조로 처벌을 받았어야 마땅할 자 등이 공천을 받아 표를 달라고 호소하고 있다"고 그동안 민주당이 이들 후보에 대해 벌여온 공격내용을 되풀이 했다. 반면 한나라당 안상수 의원은 대통령의 내각제 개헌 약속 불이행을 주장하는 한편, "어떤 이는 국민 앞에 10여 차례나 경선에 승복하겠다고 약속하고는 탈당, 독자적으로 출마했고 아직도 정치적으로 건재하다"고 말해 내년 대선에서 한나라당 이회창 총재와 대적할 가능성이 있는 이인제 최고위원을 견제했다. 양정록기자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