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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상용차 수출목표 작년2배로

현대자동차가 상용차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2배 늘려 잡고 해외시장 집중공략에 나선다. 현대자동차는 올해 버스· 트럭 등 상용차 수출목표를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2만3,100대로 잡았다고 17일 밝혔다. 차종별로는 버스 6,100대, 트럭 1만2,000대, CKD(현지 완전조립용 부품) 5,000대 등이다. 현대는 지난해까지는 중형버스가 주력 수출모델이었으나 올해에는 수출 전략차종을 대형버스로 전환하고 트럭은 지난해와 같이 2.5톤급 중형트럭 수출에 주력하면서 대형트럭 및 특장차시장도 함께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CKD 수출의 경우 현재 버스를 조립 생산하고 있는 중국· 이란 등 2개국 이외에 추가적으로 오는 4월부터 베트남에서 버스를, 이집트와 미국에서 트럭을 본격 양산할 예정이다. 현대는 미국· 중동· 남미 3개 시장을 주요 공략대상으로 삼아 각각 4,500대를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미국·중남미시장에서는 지난해보다 80%, 175%의 높은 신장세가 기대된다. 현대는 올해 고상버스· CNG버스· 우측운전용 트럭 등 시장상황에 맞는 수출전략형 모델을 개발하고 고객특성을 고려한 지역밀착형 마케팅 활동을 펼쳐 각 지역에서 시장점유율을 크게 높여나가기로 했다. 현대는 내년에는 수출물량을 3만6,000대로 늘릴 계획이다. 연성주기자SJYON@SED.CO.KR 입력시간 2000/03/17 1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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