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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화학, 고농도 폐수배출로 광양만 오염

전남 여천공단에 위치한 남해화학이 고농도의 폐수를 제대로 처리하지 않고 배출해 광양만을 오염시키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2일 국민회의 李美卿의원은 영산강환경관리청이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서 "남해화학이 공장내에서 발생하는 고농도의 총질소를 처리시설이 없는 폐수종말처리장을 통해 무단방류하고 있다"면서 "이로 인해 광양만 일대에 적조현상이 자주 일어나고있다"고 주장했다. 李의원은 특히 남해화학측이 총질소 저감노력은 게을리한채 오히려 지난해 8월총질소 발생량이 많은 멜라민공정을 추가로 설치한 것으로 드러났다고 지적했다. 李의원은 또 남해화학에서 하루 배출되는 폐수량이 8천8백82T으로 여천공단내에전체 업체가 배출하는 양의 74.2%를 차지하고 있고 농도도 6백86.6㎎/ℓ로 가장 높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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