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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B대우증권이 28일부터 국내 최초로 터키국채를 판매한다.
KDB대우증권이 판매하는 터키국채는 만기 10년물과 15개월 물로 지난 25일 기준 만기 수익률은 각각 6.52%, 5.84%다. 10년 물은 6개월 단위로 연 8.5%의 이표를 지금하며 15개월물은 만기에 원금을 일시지급한다. 발행통화는 터키 리라화이며 환헷지는 하지 않는다.
터키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부채가 유럽연합(EU) 평균(80%)의 절반인 약 40% 수준으로 안정적인 재무구조를 가지고 있다. 또 브래질국채와 달리 토빈세와 같은 초기투자비용이 없어 채권가격 상승이나 리라화 가치 상승 때는 즉시 매도할 수 있어 단기투자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김희주 KDB대우증권 상품개발부 이사는 “이번에 판매하는 터키국채는 최소가입금액을 낮게 설정해 많은 투자자들에게 안정적인 투자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설정했다”고 밝혔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며 전국 KDB대우증권 영업점에서 누구나 가입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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